제 702회 닥터만 금요음악회 – 피아니스트 문정재 초청연주회

10월 마지막 금요일 밤, 닥터만 금요음악회에서 남미 탱고의 거장인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곡이 피아니스트 문정재의 손끝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피아졸라의 <사계>는 그의 고향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의 사계절을 여름, 가을, 봄, 겨울 순서로 표현한 곡입니다. 서정적이면서 애수 어린 선율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중주로 만나볼 수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무대였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와인파티까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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