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98회 닥터만 금요음악회 –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초청연주회

 

6월의 마지막 금요일,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과 작곡가 엄기환의 아름다운 연주가 닥터만 콘서트홀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도 연주자의 해설을 들으면 다르답니다.
곡을 연주할 때마다 허희정 바이올리니스트가 직접 곡에 관해 설명하고, 연주할 때 어떤 마음인지 들려주어 곡을 더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게 바로 닥터만 금요음악회의 매력이겠지요.
아르헨티나의 슈베르트라 불리는 구아스타비노의 서정적 멜로디가 인상적인 로지타 이글레시아스부터 오랫동안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1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곡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와인파티까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못 오신 분들을 위하여 맛보기로 앵콜 영상을 올리니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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