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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한국 커피의 역사] 일본의 커피역사가 우리보다 170년이 앞선다?

“일본은 1700년경부터 나가사키長崎 테지마出島에서 네덜란드와 교역을 하게 되었고 이 때 커피가 소개되었다.”1) 에도시대江戶時代(1603-1867) 초기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는 그리스도교 포교를 금지하는 한편 쇄국정책을 펼쳐 외국과의 교역을 금지시켰으나, 포교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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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한국 커피의 역사] 한국인 최초의 다방, 경성에 문을 열다

일제 강점기 명동과 충무로를 위시한 남촌은 일본인 상권 하에 놓이면서 경성의 유흥과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일제시대 다방은 남촌을 중심으로 출현,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일찍이 한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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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한국 커피의 역사] 한국 최초의 다방, 남대문 역 기사텐

한국 최초의 다방인 남대문역 다방 내부, 유니폼을 잘 차려 입은 직원이 흰 천의 식탁보로 깨끗이 정돈된 테이블 옆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술국치로 일본에 강제 합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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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한국 커피의 역사] 대불호텔과 손탁호텔

대불호텔에서 커피를 판매했다는 기록이나 유물은 발견할 수 없지만 서양인을 대상으로 서양의 식음료를 제공한 근대식 호텔이라는 점에서 커피를 판매했을 가능성은 매우 크다. 우리나라에서 커피가 최초로 판매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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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한국 커피의 역사] 조선, 커피를 탐하다

커피 애호가로 유명한 고종황제이지만 그에 얽힌 많은 설들은 사실이 아니다. 조선 최초로 커피를 마신 인물이라거나 아관파천 때 처음 커피를 접했다는 설은 잘못된 것이다. 고종황제가 사용한 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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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고종과 커피에 관한 진실

정관헌 앞에 서있는 안내 표지판. 정관헌을 고종이 차를 즐기고 음악을 즐기던 곳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고종은 아관파천 때 처음 커피를 접했다.” “정관헌은 고종의 커피숍이었다.” 한국 커피사에서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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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커피로드] 길이 끝나면 여행은 시작된다

이번 탐험의 종착지 이스탄불.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여정에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화려한 커피 문화의 발상지 밤새 사나를 거쳐 이스탄불 술탄 아흐멧Sultan Ahmet 공원에 와 있다. 보스포러스Bosporus 해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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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커피로드] 모든 커피는 모카로 통한다

홍해의 일출을 바라보며 모카 항으로 홍해는 평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넓다. 아프리카 대륙과 아라비아 반도 사이의 좁고 긴 바다 홍해는 남북으로 2.300km, 동서로는 넓은 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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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커피로드] 아프리카 커피로드의 마지막 관문

마타투를 달려 하라르를 떠난다. 해는 아직 중천에 떠있다. 하라르 지역의 간다 케이어Ganda Caere지방으로 마타투를 달려 사막지대를 지난다. 간혹 지나치는 강줄기는 말라붙은 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군데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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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커피로드] 랭보가 사랑한 하라르 커피

에티오피아의 이슬람 도시 하라르. 하라르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그리도 보고 싶었던 하라르 게이트로 들어선다. 마코넨 왕자Prince Makonnen가 부친의 즉위를 기념하여 만든 하라르 게이트는 하라르의 랜드마크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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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커피로드] 커피의 경로를 따라 – 하라르 가는길

에티오피아 커피 전문점 – 칼디 에티오피아의 ‘칼디 커피점’. 이곳의 커피 문화도 점점 서구화되어 간다. 지부티 대사관을 찾아가는 길에 ‘칼디 커피점’이 보여 급히 차를 세웠다. 지난 바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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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1월

[커피로드] 아프리카 커피의 희망을 보다

아디스아바바Addis Abba의 동이 튼다. 그 옛날 아비시니아Abbysinia 고원을 넘고 홍해를 건너 남부 아라비아(지금의 예멘)와 메카Mecca에 이르기까지 세력을 펼쳤던 초강대국 에티오피아. 꿈틀대는 검은 대륙의 뜨거운 열기가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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